전창재·최규장씨, 제24회 농업인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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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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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전창재씨, 최규장씨가 지난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농업·농촌 활성화를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이비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했다.
전창재 씨는 ▲논 타작물 재배를 통한 새로운 소득발굴로 농가소득증대 ▲고품질 쌀 생산농법 실천 ▲친환경 벼재배 등 농업경영 지식공유로 지역농업 발전기여 ▲선진 농업기술 습득 및 지역사회 발전기여 등의 공헌이 인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씨는 부안읍에서 18㏊ 규모의 농사를 짓고 있으며 현보영농조합법인 이사, 지역농업연구원 이사, 부안군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장,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비상임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최규장 씨는 ▲논콩 재배 단지 확대 조성 및 공동수확 공동선별 실시 ▲우리밀 재배단지 조성 및 채종포 조성을 통한 안정적 농가소득 기여 ▲2모작 소득작물 개발 및 재배기술 지도 ▲선진 영농기술 도입 및 실험재배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 ▲논 감자 비닐하우스 기술보급으로 농가소득원 개발 등에 공헌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씨는 백산면에서 7㏊ 규모의 농사를 짓고 있으며, 백산면 금판리 콩 작목반장과 부안군 농촌지도자 연합회 백산분회 감사를 역임하고 있다.
한편 전 씨와 최 씨는 이 자리에서 “지역에서 많은 분들이 격려해 주었기 때문에 이러한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발전과 농민의 희망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