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농업인단체연합회, 제20회 부안농업인 대동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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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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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 제20회 부안농업인 대동 한마당 행사가 지난 11일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한수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농업인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백문옥) 주최로 부안스포츠파크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농악과 난타공연이 신명나는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한해 농사를 무사히 마무리 한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추수감사제가 진행됐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인, 우수회원, 유공공무원에 대해 표창패와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 전통놀이와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이 펼쳐져 농업인들이 한해의 피로를 풀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으며 귀농인 가공식품시식회, 벌꿀시식, 농특산품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백문옥 부안군농업인단체연합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부안군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데 큰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의미를 잊지 않고 부안군 농업발전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행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권익현 군수도 격려사를 통해 “우리 농업이 처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부안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식하고 농촌이 행복한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