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근농 장학금 줄이어
주은 심상표 대표 / 부안떡집 추혜연 대표 / 강민건설․태화건설 / 만우종합건설
부안군 향토기업인 주식회사 주은 심상표 대표가 지난 6일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지역후배를 향한 따뜻한 마음에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심 대표는 “학생을 키우는 입장에서 학비부담으로 인해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없는 학생들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자 하는 학부모의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올바르고 열정이 넘치는 교육을 통해 지역인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인생을 먼저 살아간 우리 선배들의 소임이라고 생각한다”고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부안떡집(대표 추혜연)도 지난달 31일 지역인재 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추혜연 대표는 “부안군 학생들이 학비부담 없이 자신이 원하는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근농인재육성재단의 사업에 조그마한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강민건설(대표 신전만)과 태화건설(대표 함선화)은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각각 200만원을 기탁했다.
강민건설과 태화건설은 지난 9월에도 장학금을 기탁한데 이어 올 들어 2차례나 장학금을 기탁했다.
신전만‧함선화 대표는 “부안군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학비부담 없이 마음껏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후원배경을 설명했다.
부안 향토기업인 만우종합건설(대표 배은숙)에서도 지난 8일 후배들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배은숙 대표는 “우리지역 후배들을 위해 회사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무척 기쁘며, 우리지역 인재를 육성하는데 미약하지만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 것에 무한한 자긍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