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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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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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2일 사회기관단체장과 관내(부안, 동진, 백산, 주산) 조합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안색소피아’ 색소폰연주가 식전행사로 마련된 가운데 부안농협 난타취미교실에서 갈고 닦는 조합원들이 실력을 뽐냈다.
이어 재미있고 흥겨운 화합한마당으로 한해동안 시름을 덜었고, 평양아리랑예술단의 초청공연, 흥겨운 노래경연과 행운의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그동안 풍년농사를 이루기 위하여 고생한 조합원들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김원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폭염과 장마, 태풍 등 이상기후를 극복해낸 조합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풍년농사를 자축하는 즐거운 날이다”며 “우리 조합원의 단합과 사기 진작을 통하여 내년의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다짐의 시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조합장은 “조합원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희망의 울타리가 되어, 어려운 농업여건을 이겨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평소 지역과 이웃을 사랑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연로하신 장인을 정성을 다하여 봉양하므로 이웃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여 모든 사람의 귀감이 되고있는 주산면 갈촌리 김선화씨 등 2명이 효부상을 수상했으며, 장수상에 부안읍 서외리 전신배씨등 4명. 상호금융 우수상에 부안읍 주공4차 이만석씨 등 2명, 우수조합원상에 부안읍 신흥리 임성기씨등 9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