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의소대, 전북도 종합 우승 쾌거
제12회 전라북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부안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선수단이 2019년 전북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전라북도는 도내 의용소방대원들의 소방기술 연마를 통한 재난대비 역할 강화와 소통·화합을 위한 제12회 전라북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지난 6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독도 헬기 추락사고를 애도하는 가운데 이루어 졌으며, 강한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해 각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의소대원들의 초동 대처능력을 기르고 소방현장의 특성상 단합력을 높여 유사시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각 지역 이웃들에게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의의가 있다.
이날 대회는 완주군 삼례읍 공설운동장에서 송하진 도지사, 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을 비롯하여 도내 15개 시·군 의소대연합회 및 가족들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시민들의 안전파수꾸으로서의 의소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소방호스 끌기 ▲개인장비장착 릴레이 ▲수관연장하고 방수자세 ▲줄다리기 등으로 평소의 기량을 마음껏 과시하며 열전을 벌여 부안군 의소대 연합회가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부안군 의소대의 저력을 타시군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