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로타리, 장애노인 주거환경개선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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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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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로타리클럽(회장 김정) 회원들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하서면에서 장애를 갖고 홀로 살고있는 A 노인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쳐 지역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서해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주거환경개선 봉사 활동을 펼친 A 노인은 허리 수술과 대퇴골 골절로 오랫동안 병원 생활로 하반신을 사용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무릎을 굽히지 못해 모든 일상을 앉아서 해결하는 어려움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서해로타리클럽 회원들은 A 노인이 불편함이 없도록 문턱 제거와 실내 화장실 공사, 샤워공간 확장, 또 동선을 고려해 방문 재설치 등 당사자의 눈높이에 맞춰 최적화된 공간을 만드는데 온힘을 기울이는 참된 봉사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김정 회장은 “두 다리를 끌고 다녀야 하는 어르신을 위해 장애물을 제거하고 이동하는 데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작업에 중점을 두었다”며 “오랫동안 지역사회 어려운 가정의 집수리 경험이 당사자들의 아픔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A 노인도 “몸의 불편함으로 늘 마음마저 우울했는데 서해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따뜻한 이웃사랑이 우울했던 마음도 고쳐놓은 듯싶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