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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새만금지원협의회,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건의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9.10.11 14:58 수정 2019.10.11 02:58

부안군 새만금지원협의회,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건의 다음 세대 새만금의 첫 단계, 군민 의지를 전하다 부안군 새만금지원협의회(위원장 이영택)는 지난달 25일 새만금개발청 기본계획(MP) 담당 사무관과 함께 새만금 MP 변경에 대비한 신규사업을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만금 MP는 새만금특별법에 따라 수립되는 새만금 사업 최상위 계획으로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는 2020년까지의 성과분석 및 시사점 등을 반영하여 변경 추진 중이다. 이날 모인 새만금지원협의회 위원들은 지난 8월의 제3차 회의에서 발굴하여 새만금개발청 등 유관기관에 건의된 신규사업 22건을 중심으로 세부 사업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관광레저용지와 명소화사업부지의 공공주도 추진을 통한 조기 완성, 2023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배수지 등 인프라 확충, 새만금사업의 피해가 큰 부안군민의 생활상을 감안하여 균등한 시설 설치 및 추가적 사업량 배분 등을 중점적으로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새만금개발청 천용희 사무관은 “위원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현재로서는 MP 변경을 위한 의견수렴 단계이지만 주민피해 해소 노력 및 새만금과 세계잼버리 성공을 위해 적극적 예산활동 중”이라면서 인프라 추가구축을 위해 함께 행동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영택 위원장은 건의를 마무리하며 “원활한 새만금사업 추진을 위한 새만금개발청의 노력에 감사드리고, 이번 건의내용이 새만금사업에 적극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안군 새만금지원협의회는 앞으로도 새만금 유관기관에 기본계획 변경 건의를 지속해나가며 부안군과 새만금의 공동발전을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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