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뇌 건강 STAR 경로당 한마음 대회 개최 13개 읍면, 16개 경로당 노인 280여명 참여 제12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뇌 건강 스타 경로당 한마음 대회’가 읍․면 대표 16개소 경로당 노인 2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치매 안심하세요! 함께 극복해요!” 라는 주제로,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행사이다. 이 자리에서 박현자 부안군보건소장은 “일상속의 작은 노력, 배려와 관심을 통하여 치매환자 및 그 가족들에게 힘이 되는 부안군 치매안심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13개 읍면, 취약경로당 16개소를 총 5종목(컵쌓기, 시외우기, 칠교놀이, 타악기 및 치매예방체조)을 함께 가르치고, 서로 배우는 과정들을 통해 노인들의 인지능력 및 자신감을 향상 시키는 데 기여해 왔다. 한편 이번 치매극복 행사에는 전북 3670지구 부안 해당화 로타리 유용례 회장과 회원들이 치매극복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봉사활동)을 함께 하여, 안전한 행사 개최에 큰 도움이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