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신임 정무부지사에 부안출신 우범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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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우리고장 부안출신 우범기(55) 신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지난 19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전북도에 따르면 우 장무부지사는 19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송하진 지사로부터 임용장을 전수받고 곧바로 업무에 돌입했다.
우 부지사는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하고 도청 내 실국을 돌며 인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부안 출신인 우 정무부지사는 해성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91년 제35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우 부지사는 통계청 기획조정관,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국회 예산결산위원회(파견), 기획재정부 장기전략국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예산결산수석전문위원(파견) 등을 거친 인물로 오랫동안 예산, 재정정책 실무를 맡아 기재부 정통 관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전북도 내부에선 우 정무부지사가 국가 예산 확보에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