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읍민의 날 대동한마당 추진 박차 부안읍민의 대동단결을 선포하고 부안읍민의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한 제1회 부안읍민의 날 행사가 다음달 1일 수생정원에서 치러질 계획으로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를위해 부안읍민의 날 추진위원회(김재희 위원장)는 제1회 부안읍민의 날 개최를 위해 지난 3일 제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회에 걸친 상임위원회의 토의사항을 토대로 세부추진계획(안)과 예산집행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의결했다. 이번 부안읍민의 날 대동한마당은 현재 조성 중인 부안수생정원(썬키스로드 입구)에서 개최되며 식전행사를 비롯 기념행사와 민속행사, 위안공연, 경품잔치 등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등을 부른 가수 진성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푸짐한 경품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김재희 위원장과 박연기 부안읍장은 “이번 읍민의 날을 기회로 재경 부안읍 향우회를 조성할 계획이다”며 “지난달 23일 부안읍민의 날 추진위원들과 함께 서울을 방문하여 재경 부안읍 향우회 발기인 대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과 박 읍장은 “그동안 재경 또는 재경기권 부안읍 향우회 활동이 미비하였는데 이번 읍민의 날을 통해 부안읍민과 향우들 간에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