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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통합 RPC 추진 협약식 맞손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9.08.28 16:10 수정 2019.08.28 04:10

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통합 RPC 추진 협약식 맞손
ⓒ 부안서림신문
지난 19일 부안군과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 및 4개농협(부안농협, 부안중앙농협, 계화농협, 남부안농협)은 희망찬 농업 생동하는 농촌을 만들고, 미래농업의 부안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통합RPC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 체결로 군+군지부+4개농협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쌀 산업 산지유통의 핵심체로 육성하고 대외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의 주요내용으로는 통합RPC 추진을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정책마련을 시행하고, 참여농협이 통합RPC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주도적인 주체로써 모든 RPC통합 사항을 적극수행 하기로 하였다. 또한, 부안군 통합RPC 추진을 위한 구성된 협의체에도 적극 협력·동참하기로 약속했다. 그 동안 부안군의 각 RPC는 시설이 노후화됨에따라 부안쌀의 생산, 유통, 판매 확대와 경영상 다소 어려운 점이 나타나고 있어 부안쌀이 제 값을 못 받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통합 RPC를 성공적으로 이룬다면 정부의 보조지원 혜택, 고품질의 원료곡 생산으로 농가소득 향상, RPC 규모화를 통한 시장경쟁력 강화, 등 여러 가지의 장점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RPC통합으로 부안쌀 시장경쟁력강화와 농업인의 소득향상, 부안쌀 브랜드가치 상승 등으로 잘사는 농촌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요즘, 쌀 유통시장이 급변하여 우리 농민이 생산한 쌀이 소비자에게 제 값 받기가 힘들어졌다”며 “부안군과 농협중앙회, 4개 농협이 더욱 긴밀한 협업을 통해 통합RPC를 반드시 성공시켜 부안군 영농 행정이 미래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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