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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부안교육지원청, 저출산 극복 실천협약 3호 체결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9.08.28 15:42 수정 2019.08.28 03:42

부안군-부안교육지원청, 저출산 극복 실천협약 3호 체결 민관 실천협약 체결 부안군 인구정책 홍보대사 위촉 부안군과 부안교육지원청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실천협약 제3호 릴레이 협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권익현 부안군수와 정찬호 부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부안군 인구절벽과 저출산의 심각성을 깊이 인지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전환 인구교육 및 인구정책 홍보, 부안형 인구정책 발굴, 부안군 근농인재육성 나눔문화 확산 및 교육복지 실현, 교육청 인구정책 추진사업에 협조 및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부안교육지원청은 소속기관과 자생적인 인구늘리기 실천운동 확산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관련 특화사업 개발 및 추진, 교육청 직원들의 부안군 거주 미전입자 주소갖기 운동 전개, 교육청 소속 기관내 일과 삶의 균형 실천으로 가족 친화적 직장 분위기 조성, 부안군 인구정책 찾아가는 인구교육 적극 협조 등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저출산 문제는 군민들의 인식개선이 우선돼야 극복이 가능하다”며 “인식개선 교육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 드리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찬호 교육장은 “2018년 출생아수가 218명에 그쳤으며 이는 올 부안읍내 2개 학교의 1학년 숫자 밖에 안되는 수치로 이는 곧 폐교와 직결된다”며 “저출산과 인구절벽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 할 것”이라며 “부안군 인구정책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7월 말 현재 부안군 인구는 5만 3744명이며 이중 0세 인구는 204명으로 전체 인구의 0.3%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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