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 부안지구연합회 연합선서식 마련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 부안지구연합회는 지난 12일 부안예술회관에서 부안지구연합회 연합선서식을 마련했다.
이날 4개 학교 및 2개 지역대 스카우트 대장 및 대원, 협조지도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련된 연합 선서식은 이를 통해 대원들에게 스카우트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한근호 부군수는 “이번 선서식을 계기로 학생들이 컵 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서로 협동하고 단결하는 마음을 길러 올바른 인성이 함양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자신들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며 “잼버리 개최지인 만큼 부안지구연합회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세웅 부안지구연합회 회장은 “스카우트로서의 선서와 규율을 항상 명심하고 훈육활동을 통해 서로 협동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학교와 각 단위대의 명예를 높이고 타인을 배려하며,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다”며 “잼버리등을 통하여 스카우트들이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세계 변화를 주도할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 붙였다.
한편 부안군은 제24회 북미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와 관련해 청소년들로 구성된 참가대와 잼버리 프로그램 운영기술 습득을 위한 스터디팀 등을 22일 파견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18명과 스카우트 대장 2명으로 구성된 참가대는 이날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잼버리가 개최되는 미국 웨스트버니지아 서미트 벡텔 공원에서 세계 청소년들과 개영식을 시작으로 과정활동과 문화체험, 사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