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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축제제전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9.07.26 15:07 수정 2019.07.26 03:07

마실축제제전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제7회 부안마실축제 평가용역 결과 보고
ⓒ 부안서림신문
부안마실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이석기)는 지난 11일 축제 제전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5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7회 부안마실축제에 대한 평가용역 결과 보고와 축제 결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 및 개선‧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번 마실축제는 기존 아담사거리 인근에서 매창공원으로의 행사장이 변경되고 처음 치러지는 축제였지만 사전 철저한 준비와 운영으로 성공적인 축제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15만 3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고 8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이날 평가용역 결과보고에서는 축제의 성공 요인으로 자연친화적인 축제 공간, 관광객 쉼터, 다양한 체험부스, 저렴한 양질의 먹거리 등을 꼽았으며 부안의 특색있는 마을을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 ‘마실 체험! 현장속으로’ 등 신규 프로그램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종합만족도도 지난해보다 대폭 상승했다. 특히, 올해는 마실축제 야간경관 프로그램인 ‘별빛마실’이 축제 2주전부터 점등식을 시작으로 축제장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아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부안마실축제에 대비한 축제장 부지확보 문제 및 주차장, 화장실 등 기반시설 확충 등 향후 풀어야 할 과제들이 제시됐다. 군은 이번 전체회의에서 논의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내년 축제에 반영하는 등 부안마실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석기 제전위원장은 “성공리에 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군관계자 및 관계기관과 축제에 적극 참여해 준 군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내년 부안마실축제 개최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전위는 내년 부안마실축제는 5월 2일부터 5월 4일까지 3일간 부안읍 매창공원 일원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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