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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 농업인 단체장 간담회 개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9.07.26 15:06 수정 2019.07.26 03:06

농어촌공, 농업인 단체장 간담회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이정문)는 지난 12일 지사 대회의실에서 부안군 농업인 단체장을 초청한 가운데 공사 주요업무와 농어촌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안군 농업인단체 연합회 백문옥 회장, 한국농업경영인 부안군 연합회 최은석 회장 등 농업인단체장 12명이 참석해 농정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이정문 지사장은 2019년 주요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가뭄 대비 용수 확보를 위한 농업용수 공급대책 및 방재계획을 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농업발전 토론회에서 백문옥 회장 등은 저수율이 저조한 유유저수지 등에 대하여 앞으로 지속될수 있는 가뭄을 대비하여 비상급수 조치가 필요한 상황으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참석자들은 장마 대비 배수로 준설 및 노후시설물 개보수와 수초제거, 현재 추진하고 있는 농지은행사업의 정책금리 인하와 청년 창업농의 농지지원 상한 확대 및 자부담 최소화 등 여러 분야에 대해서 의견을 제시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위해 농어촌공사가 더 많은 역할을 해 줄것을 부탁했다. 이에 대해 이정문 지사장과 관계들은, 현재 비상급수계획을 검토중에 있으며, 노후 시설물 및 배수로준설 등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후 대책을 마련할수 있도록 하고, 농지은행사업의 금리 인하 등에 대해서는 정책당국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부안지사 관계자는 농업발전에 힘쓰는 농업인 단체장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현장에서 농어업인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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