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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 이홍재·정양근부부 이달의 새농민본상 수상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9.07.11 11:12 수정 2019.07.11 11:12

부안농협 이홍재·정양근부부 이달의 새농민본상 수상
ⓒ 부안서림신문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 조합원인 동진면 이홍재·정양근 부부가 지난 1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부 강당에서 열린 농협중앙회 제54회 새농민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돼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새농민상 본상은 농협중앙회가 새농민정신(스스로 일어서는 자립, 끊임없이 개선하는 과학, 이웃과 함께하는 협동)에 가장 부합하는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선도 농업인에게 수여하고 있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중에서 최고의 농업인을 매년1회 선정하는 상으로, 정부 포상도 함께 시상하고 있다. 농업을 통해 자수성가한 이들 부부는 동진면에서 서농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4년 동안 친환경농법과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는 가운데 고품질쌀로 연간 3억 5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의 크고 작은 각종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하는 등 이들 부부는 영농과 사회활동의 다방면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봉사하는 후계자로 지역사회와 농촌을 지키는 농촌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수상소감을 통해 이들 부부는 “현재 농업농촌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하여 일을 할 수 있는 농업인이 적다”며 “젊은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찾을 수 있는 농업농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원철 조합장은 “우선 이홍재·정양근 부부에게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난 1992년도에 새농민상을 수상하고 난 후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선진농법을 받아들이고 끊임없이 연구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선도농업인 이었기에 본상을 수상하게 된만큼 앞으로도 농업농촌을 이끌어나가는 선도농업인이 되었으면 한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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