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사회/복지/환경

달라도 괜찮아, 청춘 포레스트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9.07.11 10:32 수정 2019.07.11 10:32

달라도 괜찮아, 청춘 포레스트 부안복지관 장애인과 비장애인 1박2일 숲체험 희망캠프 가져
ⓒ 부안서림신문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춘섭)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 40여명과 함께 부안군 내소사 및 한화리조트 대천 파로스에서 1박2일 숲체험 희망캠프를 진행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녹색자금)으로 지원되는 숲체험교육은 숲 속 자연과의 직접적인 교감을 통해 장애인의 심리 정서적 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목적으로 내소사 전나무 숲길을 걸으며 나뭇잎 등의 자연물을 활용한 나무액자 만들기 등의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수대학교,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한일장신대학교,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학생들과 일대일 짝을 이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등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화리조트 대천 파로스 에서 진행된 2부에서는 ‘달라도 괜찮아! 청춘 포레스트’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함께 자연 속 나뭇잎 등을 활용한 자신 표현하기, 숲속 요정되어보기 등의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일환으로 진행된 ‘즐거운 에너지 나눔 사업’을 통해 리조트 객실을 지원함으로서 참여자로 하여금 심신안정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캠프에 참여한 고대운 전북대학교 학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복권기금과 한화의 사회공헌을 통해 누구나 차별없이 행복한 문화를 누리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가 되는 첫걸음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