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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회 국회의원, ‘한농대 분할시도 저지’ 1인 시위 펼쳐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9.06.27 20:16 수정 2019.06.27 08:16

김종회 국회의원, ‘한농대 분할시도 저지’ 1인 시위 펼쳐 한농대 분할시도 분쇄!, 멀티캠퍼스화 결사반대!, 전북 소재지법 제정! 내용 담은 피켓 시위
ⓒ 부안서림신문
‘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 분할’을 저지하기 위한 국회 김종회 의원의 전방위 횡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김 의원은 전주 소재 한국농수산대학교를 찾아 ‘한국농수산대학 분할시도 분쇄!’ ‘한국농수산대학 멀티캠퍼스화 결사반대!’ ‘전북 소재지법 제정!’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펼쳤다.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경북 영주-문경-예천)이 지난 12일 한농대를 타 지역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한국농수산대학 설치법 개정안’을 발의하자 김 의원이 이를 무력화하기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선 것이다. 김 의원은 지난 19일 한농대 소재지와 관련한 불필요한 논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한농대 소재지를 전북으로 명시한 ‘한국농수산대학 설치법’개정안을 발의하며 맞불 전략을 펼치고 있다. 김 의원은 “한농대 분할은 농생명허브를 지향하는 전북혁신도시를 송두리째 붕괴시키는 일이자 200만 전북도민에 대한 전면전 선포이며 도발행위”라며 “한농대 분할의 분자도 나오지 않을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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