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안농협, 공동방제단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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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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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은 지난 4일 공동방제(벼 먹노린재) 발대식을 갖고 이날부터 2일동안 보안·줄포·진서 등 3개면의 수도작 농경지 인근 해안가 및 하천과 산기슭을 대상으로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남부안농협의 벼 먹노린재 공동방제는 농산물 품질 향상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5000만원을 달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자체와 농협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남부안농협이 주관하여 진행된다.
대상 3개면의 수도작 농경지의 경우 수년전부터 벼 먹노린재로 인해 농산물의 품질이 저하되고 생산량이 감소되는 등 그 피해가 심각하였으나 주 서식지인 인근 해안가 및 하천과 산기슭 지역에 방제가 이루어지지 않아 갈수록 피해가 늘어가고 있었다.
이 자리에서 최우식 조합장은 “이번 공동방제를 통해 벼 먹노린재 피해를 최소화하여 지역농산물의 품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하고 “관련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앞으로도 지역농업발전과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늘 앞장서는 농촌사랑 기관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