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사회/복지/환경

부안군, 공공실버주택 입주자 모집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9.06.13 11:42 수정 2019.06.13 11:42

부안군, 공공실버주택 입주자 모집
 
ⓒ 부안서림신문 
부안군은 저소득 노인들의 주거복지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공공실버주택 80세대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공공실버주택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부안읍 봉덕리에 건설 중이며 총 141억 2900만원(국비 99억 4400만원, 군비 41억 8500만원)을 투입해 건립하는 영구임대주택이다. 공공실버주택은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의 아파트로 지상 1층에는 입주자 복지서비스를 위한 식당, 건강관리실, 복지관 등이 갖춰지고 2층부터 10층까지는 주택 등으로 구성된다. 모집세대수는 26㎡형 80세대로 모집대상 1순위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중 생계 및 의료급여수급자 기준을 만족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이며, 2순위는 생계 및 의료급여수급자․차상위계층, 3순위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인 노인으로 선정에서 탈락한 후순위자는 입주 예정자로 관리된다. 임대조건으로는 모집대상 1․2순위의 경우 임대보증금 219만 7000원과 월 임대료 4만 3680원이며 3순위의 경우 임대보증금 1001만 6000원과 월 임대료 9만 6970원으로 부안군에서 저소득층을 위해 건설한 공공주택이기 때문에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가 저렴하게 공급된다. 전기․수도요금 등을 포함한 관리비는 별도다. 입주를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공공실버주택에서 현장접수 가능하며 기타 입주자격과 제출서류는 부안군청 사회복지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12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공공실버주택 건립으로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 등 노인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