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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열매솎기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9.05.29 16:12 수정 2019.05.29 04:12

복숭아 열매솎기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부안읍·자치행정담당관·재무과
ⓒ 부안서림신문
부안읍(읍장 김현철)에서는 지난 24일 부안읍, 자치행정담당관, 재무과 직원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철 시기에 일손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숭아 농가를 찾아 복숭아 열매를 솎는 등 농촌일손돕기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이번 일손 돕기는 일손부족으로 애태우고 있는 조순환 농가(부안읍 신흥마을)를 방문하여 튼튼한 복숭아 열매만 고르는 복숭아 열매솎기 작업으로 진행됐다. 농가주 조씨는 “복숭아 재배는 5월 집중적으로 열매솎기 작업을 실시하여야 하는데 농촌 일손이 부족하여 막막했다면서, 무더운 날씨 속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부안군 공무원들이 한마음으로 복숭아 열매솎기 작업에 많은 도움을 주어 너무나 고맙고, 자기 일처럼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현철 부안읍장은 “농촌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라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부안읍은 농촌 일손 돕기 뿐 아니라, 부안군민을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앞장서서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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