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희망지기 운영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강화 기대
부안경찰(서장 임성재)은 지난 20일 경찰서장과 부안군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강화를 위해 마을 희망지기 활성화 추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안군의 복지 공약사업인 마을 희망지기를 치안활동에 연계하여 민관경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 지원을 강화로 보다 더 따뜻하고 안전한 부안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 희망지기는 마을이장의 추천을 받아 510개 마을에 817명이 읍·면장 위촉으로 선정되어 활동중으로 가정폭력, 아동·노인학대 등 암수피해가 많은 범죄에 대해 신고를 활성화하고 범죄피해자 모니터링 지원, 범죄예방 홍보, 자살예방 등으로 치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된 희망지기의 적극적인 활동과 부안군의 사업 관리 및 부안경찰의 교육 지원을 통한 치안인프라 구축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지원망이 보다 더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게 생활함을 물론 업무협약을 통한 치안 연계로 보다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이에 임성재 서장은“부안군과 경찰의 내실있는 희망지기 운영과 희망지기 분들의 적극적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행복해지길 바란다”며 “부안경찰도 군민 모두가 보다 더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고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