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2019년 폭염대비 ‘119구급대 ’가동
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때 이른 무더위에 이달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간 폭염에 대비한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
조기 폭염구급활동 대책 추진으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대비 ‘119구급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온열질환 관련 구급출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펌뷸런스로 지정된 소방차를 예비 출동대로 폭염에 대응할 방침이다.
폭염구급활동의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구급차 내 폭염관련 장비 확보(얼음조끼, 얼음팩, 물스프레이 등) ▲구급차 냉방기기 성능확인점검 ▲온열손상, 익수사고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 홍보 ▲장시간 현장 활동 시 직원 온열피해(탈진 등)대비 물품 준비 등이다.
전두표 부안소방서장은 “폭염이 가장 심한 낮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시로 수분을 보충해야한다”며 “어린이나 노약자는 일반 성인에 비해 체온 조절기능이 약해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하므로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