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군수, 땀 흘리며 군민과 소통
봄철 영농현장 방문 추진
권익현 부안군수가 영농현장을 찾아 농민의 삶을 직접 체험하며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에 나섰다.
부안군에 따르면 권 군수는 군민의 일상 속에 들어가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각 읍면의 영농현장을 찾아 직접 체험하며 소통하는 현장행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첫 일정으로 지난 13일 보안면 성산영농조합법인(대표 김기수)와 줄포면 우리작목반(대표 김익성)의 공동육묘장을 찾았다.
이들 공동육묘장은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해 법인과 작목반별 공동작업을 통해 고령화와 인력난을 해소하고 있다.
권 군수는 파종기로 볍씨를 파종하고 육묘상자를 나르는 등 농민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진솔한 소통을 가졌다.
육묘현장을 방문한 권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사일에 전념해 주는 농민들이 있기에 다른 분야에서도 안심하고 삶에 충실할 수 있다”며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얻은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은 군정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농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농기계 사용 및 장비점검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