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국도비 예산확보 절실함·노력이 중요”
주요 간부회의서 강조, 적극적 국가예산 확보 활동 주문
권익현 부안군수가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절실함과 적극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권 군수는 지난 13일 열린 주요 간부회의에서 “국도비 예산은 얼마나 절실한지, 얼마만큼 노력하느냐에 따라서 따올 수 있는 것”이라며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사업 및 지방교부세 통계자료 정비 등 누락되는 사업이 없도록 신중히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중앙부처 동향 파악 및 방문 설명 등 적극적으로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쳐 달라”며 “각 부서 소관 공모사업을 철저히 파악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권 군수는 “제7회 부안마실축제가 예년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번 기회를 잘 살려 전국 대표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사내용을 철저히 분석하고 잘된 점, 미흡한 점, 개선할 점 등을 백서로 제작해 축제의 경험과 노하우를 함께 공유해 달라”고 밝혔다.
특히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의 역사와 문화, 미래 등을 전시·체험할 수 있는 국립새만금박물관 건립을 위해 올해를 소장품 확보 원년으로 삼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증·기탁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부안에 건립되는 국립새만금박물관이 특화된 박물관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자”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권 군수는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된 만큼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손돕기를 진행해 달라”며 “야외작업시 야생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농번기 야생 진드기 예방수칙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