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18년 지방규제혁신 인증평가 우수기관 선정 행안부 장관상
부안군이 최근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18년 지방규제혁신 인증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방규제혁신 인증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규제혁신기반, 프로세스, 발굴성과 등 3개 분야 26개 진단항목을 심사해 전국 15개 지자체만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선정 지자체에는 우수기관 인증서와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이 교부됐다.
부안군은 그동안 농촌융복합시설 추진을 위한 조례 완화, 곰소만 내측 수산자원 포획채취 금지구역 해제 건의, 청년어업인 영어정착자금 지원대상 확대, 관광지에 대한 전선지중화 설치 부담금 제도 개선 등 개선 안건을 발굴해 국무조정실 조정회의 안건으로 제출했으며 협업 행정으로 중앙부처 법령 개정을 이끌어 내고 자치법규를 개정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규제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시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현장에서 규제애로사항을 발굴하고 나아가 건의과제에 대해 직접 현장에 피드백 함으로써 개선결과를 신속하게 적용한 결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받게 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지역경제활성화 저해 규제 및 생활 속의 주민불편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군민중심 행정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