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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복지/환경

새마을, 식목일 맞이 ‘나눔 과수원’ 나무심기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9.04.11 20:10 수정 2019.04.11 08:10

새마을, 식목일 맞이 ‘나눔 과수원’ 나무심기 농촌사랑, 농촌 흙 살리기운동도 함께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회장 김갑곤)는 지난 1일 권익현 부안군수 등이 함께한 가운데 부안읍 수생정원 주변 산책로에 ‘나눔 과수원’ 조성을 위한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부안군협의회(회장 권명식)와, 부안군새마을부녀회(회장 하순례), 새마을문고부안군지부(회장 오순희) 회원들이 함께한 나눔 과수원에는 단감 과실수 140주를 심었다. 이번에 조성되는 나눔 과수원은 수생정원 산책로에 자연과 사람의 정이 어우러지며, 생명사회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걷고 산책하며 생명살림 나눔 과수원으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갑곤 지회장은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나눔 과수원’은 생명, 평화, 공경의 공동체 속에서 생명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누는 소통의 공간이다”며 “부안읍 수생정원 산책로에 조성한 나눔 과수원은 하늘, 땅, 사람이 좋은 마음으로 만들어, 그 누구의 것도 아닌 우리 모두의 과수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가꿔나가자”고 말했다. 이에앞서 부안군지회는 지난달 27일 부안컨벤션웨딩홀 주차장에서 ‘고향사랑, 농촌사랑, 농촌 흙 살리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13개 읍면 새마을 남․여 지도자 450여명이 참여해 버려지고 소각되는 폐농약병 7톤과 헌옷 16톤을 수거해 생명살림 운동을 실천했으며 재활용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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