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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읍, 민·관 협력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전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9.04.11 20:07 수정 2019.04.11 08:08

부안읍, 민·관 협력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전개
ⓒ 부안서림신문
부안읍(읍장 김현철)은 지난달 27일 부안읍맞춤형복지팀, 부안장애인복지관, 부안군희망복지지원단, 부안클린케어 4개 단체가 모여 위생상태가 불결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지적장애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청소를 실시한 가정은 가구원 중 2명이 지적장애가 있는 기초수급 장애인 가구로 고양이, 개 모두 10마리를 키워 바닥은 가축 분뇨로 오염되어 있었으며, 집안에서 악취가 심하게 나고 방안 가득 정리되지 않은 짐과 쓰레기가 쌓여있어 가구원 모두가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에 4개 단체 봉사단원들이 집 곳곳 쌓인 짐을 정리하고 생활쓰레기를 수거했으며, 부안클린케어(대표 권대현)에서는 무료로 가축분뇨로 오염된 바닥에 스팀바닥 청소를 실시하고, 소독과 해충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대상자 A씨는 “집에 쓰레기가 많이 쌓여있고 벽지랑 바닥도 더러워서 지내기 어려웠는데 집이 깨끗해져서 고맙고 안심이 된다”고 감사인사를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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