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세계 물의 날 기념 환경정화활동 추진
|
|
|
ⓒ 부안서림신문 |
|
부안군은 지난 22일 ‘제27회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군 공무원, 유관기관, 환경단체, 군부대,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안마실길 1코스 시점부와 2코스 고사포해수욕장 주변 방치쓰레기 및 파도와 바람에 밀려온 폐비닐, 폐어구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세계 물의 날’은 해마다 악화되는 지구촌 물 부족문제와 수질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전 세계인들의 환경보호 활동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유엔에서 1992년 선포했으며,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하여 다양한 수질, 환경보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주민, 군 장병들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며, 수자원 보존 및 먹는 물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나아가 우리가 가진 변산마실길, 서해안 국가지질공원 등 천혜의 자연생태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최형인 환경과장은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고 많은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부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