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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조합장선거 당선자 인터뷰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9.03.15 19:52 수정 2019.03.15 08:36

조합장선거 당선자 인터뷰 부안수협 조합장 당선자 송광복
 
ⓒ 부안서림신문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힘들어하는 어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행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 바치겠습니다” 앞으로 부안수협을 이끌어 갈 송광복 당선자의 당선 약속이다. “‘잘사는 어촌! 풍요롭게 도전하는 어민육성!’이 저의 꿈 이였기에 어민들이 실감할 수 있는 수협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라고 힘주어 말하는 송 당선자는 “저는 현재의 부안수협을 한 차원 올리기 위해 수협중앙회와 해양수산부의 예산 및 저리자금 확보를 위해 정례적으로 방문하여 일선조합의 고충과 어민의 현장을 알려 자금 확보에 일조토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송 당선자는 “어민들의 악성부채를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과감히 탕감하거나 저리자금으로 전환해 어가를 안정시키는데 주력 하겠다”며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관계부처와 노력하고, 가두리 및 바다목장사업을 유치하고 내수면 어판장 개설을 통해 부안군의 위상을 높이는데 온힘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뿐만아니라 송 당선자는 “부안수협은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부안군내 어업인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한목소리를 내어야 한다”며 “부안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이 소비시장에서 제 값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수도권 소비시장의 적극적인 개척과 유통구조를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다짐해 보였다. 끝으로 송 당선자는 “부안수협이 대한민국 일들 수협이 되는데는 조합장 혼자의 힘만으로는 부족한 만큼 조합원들의 열과 성을 다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창부안축협 조합장 당선자 김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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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이후 4년 만에 조합장의 자리에 돌아온 고창부안축협 김사중 당선자. “낙후된 우리 지역의 축산 발전과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농․축협 본연의 자세를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구현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지난 4년간 고창부안축협을 좀더 튼튼한 반석위에 올려놓기 위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김 당선자는 “조합장이라는 직책이 단순한 자리만 차지하는 지역의 유지가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발로뛰고 세일즈를 몸소 실천하는 것이다”라고 못 박아 말했다. 이어 김 당선자는 “협동조합의 조합장은 청렴결백한 품성은 기본이며, 아울러 지역민의 농축산물을 잘 유통시켜야 하는 두가지 일을 잘할수 있는 능력과 안목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토대로 축산인과 우리 조합원의 복지 향상을 꾀하고 잘사는 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김 당선자는 “조합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한번 책임을 맡게 된만큼 투명한 조합운영은 물론 조합원 고충처리를 위해 힘쓰고, 세일즈를 통한 지역 농축산물의 유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당선자는 “지도, 교육지원사업 확대 및 조합원 복지실현에 힘쓰겠으며, 조합원들이 축산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수 있도록 하는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하고 “고창과 부안, 부안과 고창으로 나누어진 조합원들의 지역적 소외나 갈등이 없도록 하는데도 조합장인 본인 스스로 솔선수범하여 하나된 조합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안군산림조합 조합장 당선자 오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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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은 물론 부안군민의 관심속에 치러진 전국동시 조합장선거 부안군산림조합 조합장선거에서 당당히 재선의 영광을 차지한 오세준 당선자. “저의 섬기는 진심을 알고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 여러분과 부안군민여러분께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힌 오 당선자는 “그동안 쌓은 경험과 인맥을 토대로 부안군내 국유지, 군유지, 사유지등 고귀한 산림자원을 최대한 잘 보호하고 가꾸어 후손에게 물려주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 당선자는 “산림이주는 공익적가치가 연간 109조에서 126조이고 1인당 혜택도 216만원에서 249만원으로 산림이 주는 혜택이 많은데도 피부에 와닿지 않는 부분이 있으나 소홀이해서는 안될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다”며 “6만 군민과 3,200여 조합원님들께서는 심는것도 중요하지만 가꾸는 산림으로 탈바꿈해야할 시점인 만큼 이에 산림조합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저는 이번 당선이 마지막 봉사의 기회로 생각하고 사즉생(死則生)의 각오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오 당선자는 “양묘장운영은 고임금 등 경기불황으로 나무매매가 잘 안되어 수익성이 낮고 오히려 조합원들의 조경수를 팔아주어야 하므로 수익사업인 태양광 설치를 하기 위하여 일부의 토지에 650㎾허가를 취득해 놓은 상태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오 당선자는 “조합원과 소통하는 조합장이 되어 지금의 산림조합을 부안군내 농수축산림조합 가운데 가장 으뜸가는 조합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마지막 인생을 걸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계화농협 조합장 당선자 이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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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소득 작목개발에 앞장서겠으며, 농자재 가격조정으로 비용 절감 및 편익을 위함은 물론 농협 임원교육을 의무화 하여 농협 운영에 관심을 가지도록 해 투명경영에 앞장서겠습니다” 계화, 동진, 하서면사무소에서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계화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당히 당선의 영광을 차지한 이후 이번 선거에서 재선의 영광을 차지한 이석훈 당선자의 당선 소감이다. “조합원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조합의 살림을 조합원과 함께 하는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는 이 당선자는 “우리 농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것은 계화농협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계화농협이 기존의 운영방식을 혁신 하여 농업인의 소득보장 등 새로운 활로를 만들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농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조직화와 규모화 그리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해야 한다”는 이 당선자는 “앞으로 우리 농산물은 미국, 중국 등 메이저 농업국의 값싼 농산물과 경쟁해야 하는만큼 우리 계화농협을 중심으로 고품질 계화쌀을 브랜드화 해서 메이저 농업국가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당선자는 앞으로 포부에 대해 “먼저, 농협과 조합원이 좀더 상생하는 계화농협을 만들겠으며, 조합원들이 판로 걱정없이 농사를 짓도록 하는데 노력하고, 지역농협이 성장하기 위해선 유통사업인 만큼 안정적 판로 화보를 위한 운영으로 조합원들이 편하게 영농을 하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변산농협 조합장 당선자 신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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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재선의 영광을 차지한 신왕철 당선자는 “농민을 근본으로 한 농협의 정통성을 살리고 새만금시대에 걸 맞는 새로운 농협으로 더욱 성장 시키겠습니다”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조합원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변산농협의 재선 조합장으로 당선되어 조합의 책임을 맡게 된만큼 ‘농협의 정통성 회복’을 목적으로 조합원의 권익보호를 통한 농협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신 당선자는 “지난 오랜시간 농협에서 보낸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 새로운 시대를 바라보는 전문경영인의 입장에서 지역사회에 마지막 봉사라는 신념과 큰 각오로 조합원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굳게 다짐해 보였다. “변산농협에서 젊은 시절을 보냈고 변산농협에서 정년퇴임을 하였으며, 이어 조합장의 자리까지 내준 변산은 고향이고 생활터전이었으며 기쁨과 아픔을 같이해온 조합원들이 부모이자 형제, 자매 이웃이다”는 신 당선자는 “변산농협을 좀더 소통하는 장소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 당선자는 “농협은 농민과 많은 시간동안 같이 해오면서 농협의 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것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미래농업 발굴 등 농협과 조합원간의 유대강화를 통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고향 변산의 새 시대에 맞는 주춧돌을 놓는 마음으로 임하겠다”는 신 당선자는 “조합원들을 위한 자주적이고 강한 농협으로 재탄생시키는데 이 한몸 바치겠다”고 다짐해 보였다. 부안농협 조합장 당선자 김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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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부안농협을 일궈내기까지 어려움을 묵묵히 참고 도와주신 조합원 여러분께서 끝가지 저를 믿고 또다시 일을 맡겨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 올립니다” 무투표 당선으로 부안농협 발전에 힘써오다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에서는 도전자들과 맞서 당당히 당선의 영광을 차지한 김원철 당선자의 당선 소감이다. “여러분의 덕택으로 이제 우리 부안농협은 명실상부 전국에서 인정받는 농협으로 성장했다”는 김 당선자는 “돌이켜보면 경영부실과 미곡사고로 합병과 함께 구조개선농협으로 편입된 이래, 경영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불철주야 잠 못 이루고 노력했던 시절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고 회고했다. 이어 김 당선자는 “저는 지금까지 조합장에 재직하면서 단 한번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새로운 경영기법도입 및 변화하는 농업농촌에 걸맞는 부안농협을 만들려고 부단히 노력해왔다”며 “처음 조합장직에 취임할 때 신발 끈을 묶으며 다짐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모든 것을 비우는 자세로 조합원 여러분과 마지막을 멋지게 마무리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특정인에게 비추는 서치라이트가 아닌, 모든 대지에 골고루 비추는 햇볕처럼 모든 조합원에게 골고루 혜택을 드리고, 그늘진 곳도 세심히 보살피겠다”는 김 당선자는 “지금까지 타 농협의 귀감이 되는 사업은 계속 유지, 발전시키고, 조합장 소임동안 아쉬웠던 작목반등에 농업경영비 절감지원을 확대하며, 부안농협의 소득작목 육성과 새로운 신성장 6차산업을 발굴하여 농가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다짐해 보였다. 부안중앙농협 조합장 당선자 신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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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치러진 전국동시 조합장선거 부안중앙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5명의 도전자들과 선거전을 치러 당선의 영광을 차지한 신순식 당선자. 그동안의 농협경영에 조합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있는 유일한 조합장이다. “저를 믿고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당선의 영광을 돌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히는 신 당선자는 “앞으로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다짐해 보였다. “농협은, 농업인의 권익을 찾아 드리는 곳, 고령화 된 지금의 농촌과 농업인들을 대변하는 곳, 폭락하는 농산물을 안심하게 생산하고 팔아 드려 소득을 높여 드리는 곳이다”고 말하는 신 당선자는 “그나마 조합원들이 의지 할 수 있는 곳도 농협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 당선자는 “방만해진 농협과 2,000여 조합원이 승선한 농협이라는 거대한 함선의 선장에 다시한번 키를 잡게 된 만큼 갈수록 잦아지는 태풍과 글로벌 시대에 불어오는 풍랑을 견뎌내기 위해 조합원들과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나가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이어 “갈수록 연로해지시는 조합원들을 내 부모처럼 모시고 농촌현장에서 열심히 땀 흘리는 젊은 농업인에겐 용기와 희망을 줄수 있는 조합장이 되는데도 게으름없이 임하겠다”는 신 당선자는 “조합원들의 소득을 높여 드리기 위해서 신용사업, 경제사업, 지도사업을 총망라해서 40여년 농협생활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에 꼭 필요한 농협, 조합원들과 고락을 같이하는 조합장이 될 것을 굳게 다짐한다”고 밝혔다. 하서농협 조합장 당선자 김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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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농협에서 삼십년 가까이 근무 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하서농협을 사랑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발거음을 멈추지 않고 꿋꿋하게 영농에 매진해온 조합원이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이와같은 조합원들께서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심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부안군내 지역농협 가운데 유일하게 현직 후보와 맞서 당선을 거머쥔 하서농협 김병호 당선자의 당선 소감이다. 거창한 공약보다 조합원과 소통하고 동행하는 열린 농협을 운영해 보겠다는 생각 하나로 후보에 나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은 김 당선자는 “조합원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농협의 문턱을 낯춰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농협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30여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처음 입사한 농협 신입생처럼 초심으로 돌아가 조합장의 본분을 망각하지 않고 4년을 30년처럼 농촌을 사랑하고 조합원을 모시고 일을 하다 보면 하서농협 역시 일등 농협으로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 당선자는 “농협이 잠깐 지나가며 통장에서 돈만 찿아가는 곳이 아닌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농가경영에 직접 도움이 될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조합원과 농협이 하나되는 조합을 만들도록 할 것이다”고 말하고 모든 밭작물 드론방제와 비닐 피복 농기계작업 대행, 농협 대출 우대금리적용 및 연체대출 금리 2% 인하, 모든 구매사업 외상값 연말까지 무이자 확대, 비 영농철 농협 일요일 휴무제 실시, 농협 계약재배 작물 전품목 생산비 지원, 노인 한방진료 무료실시, 농작업 상해보험 자부담 전액 지원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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