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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복지/환경

설명절 온정의 손길 이어져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9.02.13 21:19 수정 2019.02.13 09:13

설명절 온정의 손길 이어져 지난 설명절을 맞이해 부안군내 사회기관단체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이었다. 부안농협(조합장김원철) · 고향주부모임(회장 김미자) 회원들은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새해맞이 떡국을 제공하여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었다. 이 행사는 고향주부모임회원 30여명이 본점을 비롯하여 동진, 백산, 주산지점에 방문한 고객과 조합원 등 600여명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여 우리고유명절을 기리고 정을 나누었다. 전라북도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찬호)도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송산효도마을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맞이해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방문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부안교육지원청 직원들도 작게나마 마음을 모은 성금으로 생필품을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농협부안군지부(지부장 배인태)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제고를 위하여 노인, 장애인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회장 김종열) 등 군내 복지시설 9곳을 찾아 사랑의 쌀 10㎏들이 100포(2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라북도 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부안지회(회장 김종인)도 부안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부안군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은 사회적으로 심각한 저출산 현상으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는데 조금이라도 일조하고 출산장려를 위해 부안군의 다자녀가정 5가정을 초청하여 위로하고 금일봉을 전달했다. 부안군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강인자)는 독거노인과 생활보호대상자, 장애인 등 어려운이웃 20세대에 생필품(쌀국수)을 전달했다. 부안군내 읍면에도 사회단체의 성금과 생필품이 답지됐다. 부안서해로타리클럽(회장 정인철)은 부안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현철)를 방문해 희망찬 설맞이 이웃사랑 성금 60만원을 기탁했다. 서해로타리클럽은 후원물품기탁, 집수리 봉사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이웃사랑 성금도 어려운 환경에 있는 군민들에게 전달됐다. 하서면에는 호림건설중기(대표 최규채)에서 쌀 10㎏들이 50포를, 라이스프라자(대표 신정휴)에서도 쌀 10㎏들이 50포를, 동서산업(대표 장혜자)에서는 쌀 10㎏들이 60포를 기탁해 왔다. 계화면(면장 김창조)에도 영농조합법인 라이프곡물가공센터(대표 은희경)에서 쌀 50포(125만원 상당)를, 익명의 기부자가 쌀 30포(75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기부해 왔다. 또, 계화면적십자봉사회(회장 최민자)에서는 떡국 떡과 계란을 36개 마을 108세대에 전달했으며 독거노인 대상으로 목욕봉사도 함께 실시했다. 보안면(면장 한동일)에는 보안면적십자봉사회(회장 김동명)가 쌀 10㎏들이 44포를 기탁했으며 익명을 요구한 사업체에서도 쌀 10㎏들이 50포를 보내왔다. 특히 보안면적십자봉사회 등은 매년 뜻을 모아 명절 때마다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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