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부안축협 김대중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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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김대중(50)
(현 고창부안축협 조합장)
조합원과 축산인의 성원에 지난 4년을 잘 이끌어 온 것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취임 첫해 대출건이 잘못되어 풍전등화 위기에 처하여 암담했었습니다만 조합원과 임직원이 똘똘 뭉쳐 슬기롭게 해결하였던 바가 있습니다. 이런중에도 지난 4년은 여러 가지 일들 중에 특히 암소 검정사업의 일환으로 우량정액, 액체질소 공급 그리고 암소 컨설팅 사업은 고창부안 암소의 유전적 개량에 이바지를 하였다고 자신합니다.
애써 생산한 농축산물이 제 값은커녕 팔지 못하여 폐기하는 농업현실에서 저는 “무조건 잘 팔아야 한다”가 목표입니다. 맨주먹만 가지고 직원들을 독려하여 유통사업과를 만들어 작년 한해 320억원의 매출을 기록, 한우 1,450여 두를 우리 지역 브랜드로 판매하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물로 조합원의 성원과 임직원의 피땀어린 노력에 2017년에는 축산업적평가 전국1위, 2018년에는 지도사업 우수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축산 현장은 만만치 않은 과제가 산적하여 있습니다.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축산환경은 더욱더 관심을 받고 있고,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고창부안축협이 주도적으로 앞장서도록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 축산업의 기틀을 더욱 탄탄히 가꾸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