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중앙농협 김종일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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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
김종일(73)
(전 부안중앙농협 이․감사)
농협은 농업, 농촌, 농업생산자인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으로 농촌경제의 균형발전에 전력을 다하는 ‘농업인의 종합상황실’입니다.
저는 40년전 조합원이 되어 2006년 부안중앙농협 탄생이후 감사(6년) 경험과, 사외이사등 직무경험을 쌓았습니다. 이에 투명한 경영으로 이사회, 대의원총회 회의장까지 조합원들에게 공개하는 우리농협의 ‘투명한 개혁자’가 되고 싶습니다. 이같은 투명한 개혁으로 협동조합을 궁극적으로 조합원, 직원과 조합경영채등 3자공영(三者共榮)체제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2018년 말 현재 조합원구조와 경제사업의 구조의 틀이 이미 무너져 있습니다. 지난해 12월말 총 조합원 1,961명중 60세 이상이 1,406명으로 72%로 우리농협의 조합원의 균형은 이미 무너져 허약한상태 입니다. 후계조합원양성은 물론, 여성농업인의 집중육성지원, 배달서비스 강화, 농사일의 전문적인 대리경작수용태세등 근본대책을 확립해야합니다. 2018년 말 총보유자산 1,620억 중 일반경제부문이 199억(점유율-12%)수준으로 극히 취약한 상태입니다.
참으로 위기의 순간에 서있습니다.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작은 생선을 굽는 자세로 조합경영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
<부안중앙농협 신순식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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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순식(68)
(현 부안중앙농협조합장)
부안중앙농협은 약체농협 이었던 행안과 상서농협이 2006년에 합병된 후 2천여 조합원과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농협발전과 조합원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8년말 현재 1,600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1,100억원이 넘는 예수금에 100% 대출을 하는 역동적인 신용사업과 220억이 넘는 경제사업을 바탕으로 12년 연속 흑자결산과 법정최고의 출자와 이용고 배당을 실시하는 건실한 농협으로 탈바꿈 하였습니다.
또 조합원이 생산하는 모든 농산물은 계약재배를 통해 전량 책임판매하는 농촌형 농협의 표본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농협은 1천만명이었던 농업인이 200만명으로 감소되고 나라경제의 혼돈, 그리고 농산물 수입과 금융시장 개방등으로 갈수록 어려운 농업의 현실속에서 각종사업의 외형규모는 커졌지만 경영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실을 극복하는 경영의 전문성과 조합원 권익보호를 위해서는 농협경영의 전문가가 절실히 필요한 중요한 시점입니다.
이에 주인이신 조합원들 바람에 부응하고 복리증진에 진력하는 더 건실한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닦아온 경영 역량을 밑거름 삼아 갈수록 원로해지는 조합원들을 내 부모처럼 섬기며 최대봉사와, 실사구시 정신을 시행하는데 혼신을 다 바치겠습니다.
<부안중앙농협 이명규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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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규(60)
(현 부안중앙농협 이사)
존경하는 부안중앙농협 조합원 여러분!
부안중앙농협이 출범한지 벌써 46년이 지났습니다. ‘조합원이 주인’이라는 미명아래 설립된 조합의 취지는 좋았지만 언제부터인가 주객이 전도된 듯합니다. 조합원 모두가 믿고 맡겼지만 오랜세월이 지나면서 직원들이 조합의 주인인양 행세하게 되었고 조합원은 아쉬운 소리를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제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농협의 설립 취지를 되살리고 ‘조합원이 주인인 조합,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조합’으로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정도경영’이 필요 합니다. 정도경영은 원칙에 기반을 두므로 첫째, 조합장이 가진 힘을 적절히 분산해야 하고 둘째, 이사회가 주축이 되어 조합의 경영방침을 이끌어 내야하며 셋째, 모든 결정에는 조합원의 이익이 최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저는 지난 2년여 동안 이사로 활동하는 내내 우리 조합의 실정에 대해 외롭게 잘못된 것들을 지적하고 시정조치 하면서 올바른 방향으로 바뀔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였습니다.
더 이상 늦추면 안됩니다. 조합원이 주인이 되고 힘을 가지는 부안중앙농협을 위해서는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고 지금이 그 기회입니다.
<부안중앙농협 최기현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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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현(63)
(전 상서농협 감사)
저는 상서면에서 태어나서 지금껏 농사일에 전념하면서 농업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타파하기 위하여 4-H활동을 시작으로 농촌의 현실을 피부로 느껴왔으며 척박하여 지는 농촌의 현실속에서 새로운 소득작목을 찾는데 노력하며 꿈을 키워 왔습니다.
이런 농업농촌의 어려움 속에서 복합영농이라는 획기적인 대안을 찾아 농어민 후계자라는 조직의 일원으로 회장이라는 직책을 맡아오면서 지도자의 길을 닦아왔습니다.
하지만 농협이라는 거대한 산속에서의 나는 너무나 작아지는 나였기에 좀더 나은 농협의 일원이 되기 위하여 상서농협의 감사라는 직책을 맏아 더많은 농협을 알기위해 노력 해 왔으며 이렇듯 거대한 농협이란 농업농촌의 대변인이 아니라 농민조합원을 이용하여 실속을 챙겨가며 배를 불려가는 현실에 회의를 느꼈습니다.
이렇듯이 투명하지 못하고 배일에 가려진 농협의 잘못을 조합원에게 알리고 공개하여 투명하게 경영하는 것만이 올바른 경영이라 여겨 감히 조합원 앞에 섰습니다.
어느 누가 조합장이 되는 것이 옳은 것인가 하는 깊은 고뇌와 판단만이 앞서 나아가는 농협의 지름길이 될 것이며 거기에는 이 최기현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