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연초방문 ‘이청득심’
29일까지 ‘부안군수와 함께하는 읍면이야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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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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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가 군정비전 공유 등을 통해 신뢰받는 참여행정 구현 등을 위한 연초방문 ‘이청득심(以聽得心)’을 지난 14일부터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다.
이청득심은 ‘귀 기울여 경청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라는 의미이다.
부안군은 이번 연초방문을 민생과 주민복지 등 읍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차분하고 내실 있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군정비전 및 읍면 주요사업 공유를 통해 신뢰받는 참여행정을 구현하고 주민들의 삶의 현장 등 민생탐방으로 군민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해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연초방문은 지난 14일부터 ‘부안군수와 함께하는 읍면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는 29일까지 실시되고 있으며 읍면기관단체장과 마을지도자, 지역주민 등 읍면별로 200여명씩이 참석하고 있다.
첫날인 지난 14일 동진면(면장 유영균) 방문에서는 마을활력 플러스 이야기로, 신흥마을 오성룡 이장이 마을만들기 사업 국비 5억을 확보하기까지 노력과 앞으로 신흥마을 발전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5일 부안예술회관 다목적 강당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부안읍(읍장 김현철) 연초방문에서는 귀농 성공사례로 뽑히는 ‘뽕의 도리’ 이철희 대표의 마을활력플러스 이야기 순으로 진행됐다.
같은 날 주산면(면장 채종남) 방문에서는 부안마케팅 임재근 부사장이 융복합산업 스마트팜을 성공시키기까지의 과정과 노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마을활력 플러스 이야기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또 지난 16일 행안면(면장 이영흔) 방문에서는 행안면에서 7년차 귀농인 청담크데프트 작목반 박상훈 대표가 맥주 원료로 알려진 ‘홉’ 재배와 귀농정착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안면(면장 한동일) 방문에서도 서해농산 고경남 사장의 곤충사업 비전과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마을활력플러스 이야기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 17일 백산면(면장 유인갑) 방문에서는 무화과 농장 배정원씨의 무화과농업의 비전과 그 동안의 노력에 대한 마을활력플러스 이야기시간을 가졌다.
변산면(면장 기세을) 방문 역시 유유마을 손기홍 이장이 유유마을의 국가중요농업유산이 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8일 계화면(면장 김창조) 연초방문 행사에서는 마을활력 플러스 이야기에서 청년 농업인 정회진씨가 이동식 감자하우스 설치사례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같이 순회로 치러지고 있는 연초방문에서 권익현 군수는 ‘소득UP, 행복UP, 사람UP’ 3UP 비전과 2019년 6대 추진전략에 대해 군민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바로 군민과 ‘이청득심’ 생동대화를 나눠 면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권익현 군수의 연초방문은 오는 24일 하서·상서면, 25일 줄포면, 29일 위도면 끝으로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