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 부안농협(조합장김원철)은 지난 21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2018년 농업인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김원철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조합원가족 및 학생 등 100여명 참석한가운데 치러졌다. 부안농협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자는 부안농협관내 부안, 동진, 백산, 주산지역의 조합원자녀로 농업 농촌발전에 기여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자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모범이 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지급됐다. 대상 학생으로는 부안읍 동중리 양미라 조합원의 자녀인 서채광(우석대 3년)학생 외 59명 대학생으로 각각 100만원씩, 부안읍 동중리 최대성 조합원자녀 최정혁(부안고 2년)학생 외 36명 고등학생을 선정 각각 50만원씩, 모두 97명에게 7,8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원철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안농협의 장학사업은 농업·농촌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대표적인 지역사회 공헌사업이다”며 “농업인의 자녀들이 농업·농촌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농촌의 장래희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장학사업을 추진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안농협은 1999년도부터 장학금을 지급하여 왔으며 금년도 7,850만원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지급 규모는 9억 1000만원, 장학금 수혜자는 1751여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