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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오피니언 대담 / 인물

독자와 만남-권익현 부안군수 당선자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8.06.21 15:46 수정 2018.06.21 03:47

 
ⓒ 부안서림신문 
독자와 만남-권익현 부안군수 당선자 “완전히 새로운 부안 건설에 박차” 4대 비전, 12대 약속 공약이행 프로그램 신속히 마련 “먼저 저를 지지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군수선거의 결과는 저 개인의 영광이기에 앞서 우리 군민의 승리이기에 다른 후보를 지지한 군민들도 함께 아울러서 완전히 새로운 부안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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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안군수 선거에서 당당히 부안군수에 당선의 영광을 차지한 권익현 당선자의 첫 소감이다. “잘사는 부안, 행복한 부안, 생거부안을 바라는 군민의 염원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어 냈다고 생각하며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신 군민들에게 이 승리의 기쁨을 돌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힌 권 당선자는,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군민들의 욕구를 충분히 파악했다”며 “저의 공약을 바탕으로 그동안 잘못되고 부패된 군정을 바로잡고, 생거부안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권 당선자는 “저와 선의의 경쟁을 벌여온 다른 후보들에게는 진심어린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선거 과정에서 작은 갈등과 오해가 있었다면 이제 서로 용서와 이해로 화합의 마무리를 했으면 좋겠다”고, 부안발전을 위해서는 갈등해소와 화합이 최우선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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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당선자는 이어 “지역발전을 위해 저부터 솔선해서 갈등을 치유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임은 물론, 타 후보의 공약도 좋은 것은 군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으며 또 지역발전을 위해서라면 언제라도 대화의 문을 활짝 열어 놓겠다”고 덧붙였다. “선거 때 했던 약속도 하나하나 실천에 옮기겠다”는 권 당선자는 이를 위해 “공약으로 제시한 4대 비전, 12대 약속 이행을 위한 프로그램을 신속히 마련해 발표하겠다”며 “경제발전 특별위원회를 군수 직속으로 설치해 일자리 마련에 곧바로 착수하겠다”고 설명했다. 권 당선자는 또 “일자리가 풍부한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청년, 노년, 여성층의 일자리를 통합하는 기구를 설치하고 고용주와 고용희망인을 총망라한 일자리 창출 전담기구를 설치하겠다”며 “소통하는 행정을 통해 소득중심의 지속 가능한 부안을 만들겠다” 덧붙였다. 권 당선자는 또한 “군수실을 언제든지 개방해 군민 누구나 손쉽게 만날 수 있는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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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권 당선자는 “가장 먼저 잃어버린 군민의 웃음과 명예를 되찾는데 최선을 다하고, 굽은 허리를 펼 수 있도록 활기 잃은 지역경제도 살리겠다”며 “부안을 서해안 관광의 중심에 세우고 그래서 돈과 사람이 모이도록 만들어 반드시 모두가 행복한 생거부안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수의 힘은 군민들로부터 나옴을 잘 알고있는터, 군정의 바탕으로 삼겠다”라는 권 당선자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들려주신 소중한 이야기를 빠짐없이 정리하여 군정에 반영토록 하겠다”며 “승리의 자만에 빠지지 않고 다른 후보를 지지했던 군민들까지 끌어안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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