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우리들의 하모니” 음악회 개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두번째 공연
클라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과 재미있는 음악여행
부안군이 ‘2018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두번째 음악회 ‘우리들의 하모니’가 오는 11일 오후 7시 부안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클라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단장 유수영)과 JSM 어린이뮤지컬 아카데미 팀이 함께하는 재미있는 음악여행으로, 전반부 오케스트라 연주와 후반부 클래식연주에 맞춘 합창이 울려 퍼진다.
클라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은 전라북도 최고의 오케스트라단으로서 부안군과는 2010년부터 상주단체로 함께하여 지역민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케스트라 수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부안군은 2010년부터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첫발을 내딛은 후부터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에 참여해 왔고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군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있다.
특히 군단위 지역 중에서는 부안군만이 유일하게 2개 단체(클라무오케스트라, 포스댄스컴퍼니)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도 부안군은 전라북도 시‧군 중 최고액(전액국비) 1억 5500만원을 지원받아 연간 20회 이상 음악회, 오케스트라, 댄스, 무용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부안군관계자는 “상주단체 지원사업으로 우수공연을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상주단체의 예술창작 역량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주민들이 부안예술회관을 찾아와 예술로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단체 지원사업 세번째 공연은 포스댄스컴퍼니의 댄스컬 ‘판타스틱 뮤지엄’이 오는 30일 오후 2시에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