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까지 지역주민 복지욕구 조사
부안군 주민행복지원실(실장 김형원)은 제4기(2019년~2022년) 부안군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주민 복지욕구조사를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부안군내 13개 읍․면에 거주하는 400가구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문기관 조사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소득, 재산, 지역사회 만족도, 복지시설 및 서비스 이용현황, 복지요구사항, 필요한 복지정책 등을 설문조사하여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단위 중 · 장기 계획인 ‘제4기 부안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의 욕구를 조사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비전과 전략목표를 설정하고 지역 복지사업의 우선순위에 따라 핵심과제와 세부사업을 선정해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복지정책 실천을 목표로 한다.
군을 이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복지 전문가가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은 4년간 부안군의 지역사회복지 로드맵을 만드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조사요원 방문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안군은 이 외에도 부안군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하여 군민과 소통하며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충실한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되도록 부안군민 참여 제안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부안군청 홈페이지(http://www.buan.go.kr)에서 제안서를 받아 부안군청 주민행복지원실 희망나눔팀 (☎580-4802/FAX 580-4854)부서로 오는 6월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