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초밥집, 한국국제푸드그랑프리 대상 수상
부안 특산물 뽕잎·말린오디·부안쌀 활용 뽕자초밥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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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서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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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초밥집(대표 최상진)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주최로 열린 ‘국제푸드 그랑프리 라이브’ 스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부안초밥집 최상진 대표는 일식요리 17년 경력의 요리사로 평소 담백한 초밥을 만들고자 연구개발한 끝에 부안의 특산물인 뽕잎과 밀린오디(상심자), 기름진 부안쌀로 만든 뽕자초밥을 개발해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인 입맛에 맞게 개발하고 특히 생선을 잘 먹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양념개발과 뽕잎, 말린오디로 만든 초밥을 직접 시식하도록 한 결과 심사위원과 출전한 요리사들로 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아 전북 최초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상진 대표는 “앞으로도 초밥뿐만 아니라 뽕잎간장새우 개발과 부안의 어려운 분을 선정해 매월 초밥을 대접하는 등 부안의 음식을 알리고 더욱 성실히 군민들을 대접하는 마음으로 모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