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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꽃구경 집걱정 '뚝'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3.04.11 21:49 수정 2013.04.11 09:49

 
ⓒ 디지털 부안일보 
하서파출소(소장 정성균)에서는 본격적인 봄철 벚꽃놀이 행락철을 맞아 농촌마을 주민들이 단체로 관광을 떠난 텅 빈 마을을 집중 순찰함으로써 주민들이 집 걱정 없이 유쾌하게 다녀 올 수 있도록 사전예약 순찰을 실시하고있다. 해 마다 봄철이면 농촌 마을에서는 힘든 농번기를 앞두고 에너지 충전을 위해 마을 주민들이 단체로 꽃놀이를 떠난다. 문제는 마을 주민 대다수가 집을 비우는 이때를 절도범들이 노린다는 것이다. 하서파출소에서는 사전예약 순찰 요청이 접수되면 해당 마을에 진출하여 거점 및 도보 순찰을 실시하고, 마을 진입로 등에서 목검문을 실시함으로써 절도범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집중적인 방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하서파출소 정성균 소장은 "유쾌해야 할 꽃놀이가 절도범들로 인해 마음에 상처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마을에서 단체 관광을 가기 전에 반드시 파출소에 연락해서 집중 순찰 해 줄 것을 요청하고, 출입문은 반드시 시정해야 하며, 집안에 현금이나 패물들은 휴대하거나 파출소에 맡겨 소중한 재산을 잃어버리는 불행한 일이 없기를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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