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산불 예방·조기 진화 ‘협력’키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3.03.29 20:17 수정 2013.03.29 08:17

산불대책 유관기관 협의회 열고 상호 지원 및 협력키로 입 모아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됨에 따라 지난 14일 산불 예방 및 신속한 진화활동을 위한 ‘산불대책 유관기관 협의회’를 군청 회의실에서 가졌다. 협의회는 경찰서와 군부대, 교육청, 소방서, 국립공원관리공단, 산림조합, 한전 부안지사 등 유관기관 기관장 및 실무 관계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이날 산불 예방활동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산불발생 시 진화인력 및 장비를 지원하는데 적극 협조키로 했다. 또 현장 교통통제와 가해자 검거 협조 등에도 상호 협력키로 협의했다. 김호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날씨가 매우 건조하고 강풍이 잦아 산불발생 위험이 높다”면서 “산불방지를 위해 유관기관별 협력으로 소중한 자연은 물론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보호해 ‘늘 푸른 부안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산림청은 3월 중순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취약지역의 산불감시인력 증원배치 등 예방활동,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 강화, 산불예방 일제 기동단속 등이 펼쳐진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