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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서장 박기환)는 지난 19일부터 부안읍 봉덕리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피해복구를 실시했다. 부안소방서는 직원 10여명과 의용소방대원 등 총 40여명으로 2개복구반을 편성하여 피해가 특히 심한 주택 지붕을 중심으로 피해복구를 실시했다. 이 밖에도 화재 소실물 등을 철거 및 반출하고 물청소를 실시하였으며 의용소방대에서 피해복구 장비를 동원하여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부안소방서 관계자는 “내 가족이 피해를 입은 심정으로 도와주고 싶다”며 “화재로 곳곳에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소방서와 의용소방대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