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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부안군이 옛 전통의 맥을 잇기 위한 농촌자원으로 ‘부안청자’를 선정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전통자원 맥잇기 사업을 위한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김원철 부안문화원장을 비롯해 5명으로 구성됐으며 유·무형 전통지식자원의 가치발굴과 기록화로 농촌문화의 전승기반 조성 및 전통지식자원 보전으로 농업인 창업지원사업 등과 연계해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 가운데 자문위원회는 부안군 전통성과 지역성, 고유성을 지닌 전통자원으로 부안 청자를 선정하고 전통의 맥을 잇는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용역을 추진해 부안 전통 청자자원의 기초자료 조사 및 활용방법에 대한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또한 생활도예 전문연구회를 통해 청자재현 및 상감기법 접목을 통한 실용청자기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중에는 전주한옥마을 등에서 전시 홍보전을 실시해 부안청자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창용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전통자원 맥잇기를 통해 농촌전통자료를 활용 할 수 있는 인적자원 형성 및 창업과 연계할 수 있는 자원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