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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장애인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여성장애인들의 열정과 노력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은 3월부터 정읍에 위치한 태승산업(대표 류성훈)과 협력하여 여성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본 일자리사업은 장애인의 보호고용훈련과 일상생활훈련을 병행하여 사회적 참여와 성공적인 취업을 목적으로 7명의 여성장애인이 냉장고 부품 임가공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여성장애인 이모씨는 “처음 해보는 일이라서 익숙치않아 두렵고 어렵기도 했지만, 점차 일을 배우면서 매우 보람되고 기쁘게 일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태승산업 류성훈 대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기관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복지관 일자리사업 담당 송수정 팀장은 “일자리창출은 장애인분들의 복지증진의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고 생각하기에 더 많은 분들의 자립기반을 마련해 주고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