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사진예술의 혼, 자연 숨소리 담은 새 사진 전시회
|
|
|
ⓒ 디지털 부안일보 |
|
부안군이 청사를 아늑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청사에 군민들이 다양하고 품격 문화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작품 전시가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종합민원실 로비에서 동진면 산월교회 류병택 목사가 소장하고 있는 생태 사진 30여종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 사진들은 류 목사가 전국 각지를 답사하며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순간 포착해 찍은 새들의 모습들이다. 사진 한 장 한 장에 혼신을 다한 류 목사의 깊은 예술적 감각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으며 아름다운 야생화와 어우러진 새들의 자태를 멋지게 표현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민원실 로비를 민원인들의 편안한 휴식처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문화·예술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전시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민원실을 사계절 내내 쾌적하고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 휴식 공간으로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2010년 8월부터 테마가 있는 전시회를 열고 있다.
전시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부안군청 종합민원실(전화 580-438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