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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복지행정, 현장 중심으로 ‘확’ 바뀐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5.22 21:38 수정 2012.05.22 09:38

통합복지서비스 전담조직 ‘희망복지지원단’ 설립 수요자 중심 현장 복지행정 박차 부안군이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한 통합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담조직을 정비하고 현장 중심의 복지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배가시키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복지서비스 질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주민생활지원과의 복지기획담당을 희망복지지원담당으로 조직체계를 변경하고 통합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담조직인 ‘희망복지원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희망복지지원단은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저소득층과 지속적·복합적 복지 욕구를 가지고 있는 군민들에게 공공·민간자원을 연계해 체계적인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추적인 전담조직이다. 조직구성은 군 공무원과 사회복지통합서비스 전문요원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복지 수요자 욕구에 맞게 보건·자활·복지·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을 통합 관리하고 자원관리, 방문형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찾아가는 현장 복지행정을 펼치게 된다. 무엇보다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주민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신속한 복지전달 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은 물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읍·면의 현장 방문 기능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읍·면사무소에 지난달 16일 신규 사회복지직공무원 5명을 배치했으며 오는 2014년까지 총 9명의 사회복지공무원을 확충키로 했다. 이와 함께 종전의 읍·면사무소의 복지상담실을 재정비해 어려운 계층 발굴과 초기상담을 내실화함으로써 군민이 피부로 느끼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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