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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마실길, 철도연계 관광상품판매 본격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5.22 21:37 수정 2012.05.22 09:37

이달부터 상시 운영 돌입
ⓒ 디지털 부안일보
변산반도를 비롯한 부안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걸으며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부안 마실길’이 ‘해안누리길’로 본격적인 상품판매가 진행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부안군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로부터 해안누리길 7번 코스로 선정된 부안 마실길이 코레일 관광개발을 통해 철도와 연계한 여행상품으로 이달부터 상시 판매 운영된다. 부안 마실길 상품은 철도를 이용해 마실길 탐방 후 부안의 천년고찰 내소사를 경유하는 트레킹 코스로 구성된 패키지 도보 관광노선이다. 이 구간은 이미 지난해 시범상품 운영으로 도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명품길이다. 이 상품은 월 4회로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상시 운영되며 코레일 관광개발 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 루팡 등 소셜커머스에서 판매된다. 또 지역 유명축제와 연계한 시범 관광상품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김호수 부안군수는 “부안 마실길이 철도와 연계해 관광상품화 됨에 따라 전국에서 많은 탐방객이 부안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전국에서 명실상부한 탐방길이 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 확충 등 명품 마실길 정착화에 최선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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