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보전을 통한 소통의 장 마련
국민화합과 자연보호운동 활성화를 위한 호・영남 교류 행사가 지난 11일 ‘자연보호와 생명존중’이라는 주제로 (사)자연보호연맹 전라북도 협의회, 경상남도협의회 주최 및 부안군협의회(회장 홍범철) 주관으로 격포 채석강 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부안군청과 전라북도 관련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 자리에서 홍범철 회장은 ‘마실자연보호동산 가꾸기’란 사례 발표를 통하여 “자연이 빚은 자연경관 보전 및 지속 가능한 이용 도모로 부안의 이미지 향상과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호・영남 공동추진 세미나 개최를 통하여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상생하는 공동체 형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연보호 부안군협의회에서는 변산반도의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따라 조성된 부안마실길 주변에 계절별 꽃심기 일환으로 구절초 군락지 조성 및 마실길 서두터 마실동산 상사화 군락지 조성은 물론, 제1회 부안마실축제 기간에 ‘자! 웃으세요. 찰깍!’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군민 화합에도 선봉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