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곤충 탐험 및 생태체험 활동 등 체험학습 프로그램 풍성
|
|
|
ⓒ 디지털 부안일보 |
|
부안군은 전북도교육청에서 실시한 창의체험학습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6월 15일까지 3회에 걸쳐 매주 목·금요일에 1박 2일 일정의 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비 특별회계 전입금 2600만원을 지원받아 실시하는 창의체험학습에는 지역 내 초·중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누에타운을 활용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프로그램으로는 곤충탐험과 생태체험, 오디따기, 오디뽕 비누만들기, 뽕잎차 만들기 등 자체개발 커리큘럼으로 16시간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교부된다.
정흥귀 군 농촌활력과장은 “누에타운에서의 창의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연관성을 갖고 봉사활동을 유도하고 자연의 소중함,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부안 누에타운은 곤충과학관, 탐험관, 체험관 총 3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야외시설로는 수상식물 및 수서곤충 등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수변학습장이 있고, 참뽕이 미로원과 누에를 테마로한 놀이터를 갖추고 있다. 특히 누에의 일생을 4계절 내내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