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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누에타운, 학교 밖 창의체험학습장 활용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5.22 21:12 수정 2012.05.22 09:12

누에곤충 탐험 및 생태체험 활동 등 체험학습 프로그램 풍성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은 전북도교육청에서 실시한 창의체험학습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6월 15일까지 3회에 걸쳐 매주 목·금요일에 1박 2일 일정의 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비 특별회계 전입금 2600만원을 지원받아 실시하는 창의체험학습에는 지역 내 초·중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누에타운을 활용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프로그램으로는 곤충탐험과 생태체험, 오디따기, 오디뽕 비누만들기, 뽕잎차 만들기 등 자체개발 커리큘럼으로 16시간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교부된다. 정흥귀 군 농촌활력과장은 “누에타운에서의 창의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연관성을 갖고 봉사활동을 유도하고 자연의 소중함,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부안 누에타운은 곤충과학관, 탐험관, 체험관 총 3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야외시설로는 수상식물 및 수서곤충 등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수변학습장이 있고, 참뽕이 미로원과 누에를 테마로한 놀이터를 갖추고 있다. 특히 누에의 일생을 4계절 내내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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