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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남자줄다리기 부안팀 2위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5.22 20:50 수정 2012.05.22 08:50

ⓒ 디지털 부안일보
전북생활체육회와 도체육회가 공동주최한 ‘2012전북도민체육대회’에서 부안군 줄다리기(회장 고병선) 팀이 열악한 상황 속에서 남자부 2위의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 도민체전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이루어진 이 경기에서 부안팀은 상대팀으로 장수, 진안, 순창을 만났지만 차례대로 2대 0 완승으로 물리치고 결승에서 익산 팀을 만났지만 익산의 건장한 장성들에 고배의 아픔을 맞게 되었다. 이날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치켜본 관중들은 “순위권에도 들지 못하던 부안 팀이 언제부터 이처럼 줄다리기를 잘하는 팀이 됐느냐”며 흥미진진한 경기에 자리를 뜨지 않고 부안팀을 응원하며 박수를 보냈다. 한편 비록 부안팀은 남녀 종합순위는 들지 못했지만 제대로 훈련한번 해보지 못한 남자부가 우수한 성적을 거둠에 따라 앞으로의 경기에 기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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